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서 금2 획득
남고 개인전 김도환·여고 마스터즈 김민희


 

 

 

평택 송탄고등학교 볼링부 소속 김도환과 김민희 선수가 지난 6월 열린 ‘제2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개인전과 여자 고등부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도환은 6월 27일 전라북도 전주 라온볼링장에서 마무리된 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386점과 평균 231점을 기록, 대구 도원고등학교 장재현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여자 고등부 마스터즈에 출전한 김민희는 합계 2048점, 평균 204.8점을 기록해 경상북도 선주고등학교 김다영을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탄고등학교 볼링부는 여자 고등부 2인조전에서도 활약했다. 김민희와 신혜빈은 여자 고등부 2인조전에서 2346점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희는 여자 고등부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획득하며 빼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송탄고등학교 볼링부는 지난 2001년 평택지역 고등학교로는 최초로 창단해 지속해서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하며 지역 청소년 체육 진흥에 기여해왔다.

한편 평택시청 볼링팀 소속 강수진은 이보다 앞선 6월 18일 열린 여자 일반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396점, 평균 239.6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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