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평택공장 견학·애로사항 청취
진위천시민유원지 찾아 현장 중심 소통 행정


 

 

 

정장선 평택시장의 소통행보가 기업과 마을을 넘나들며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장선 시장은 7월 2일 진위면 견산리에 위치한 한국야쿠르트를 방문해 공장을 견학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 소통행보를 펼쳤다.

이날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소장 4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야쿠르트의 공장시스템을 직접 돌아보고 기업관계자로부터 기업소개, 제품생산 운영, 품질관리 활동 등에 대해 안내받은 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야쿠르트측이 향후 프로바이오틱스 공장 증설과 폐수처리장 증축 시 행정지원을 요청하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청 시 조속히 처리해 기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같은 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진위천시민유원지를 찾아 열린 행정구현을 위한 현장중심 소통행보도 이어갔다.

이는 지난달 통복천 현장행정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양경석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관우 평택시의회 의원, 정승채 송탄출장소장, 송종배 진위면주민자치위원장, 권병필 이장협의회장, 안병무 진위알리미추진위원장 등 30여명이 함께 해 시정 개선방향과 진위면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진위면 현장방문에서 안병무 진위알리미추진위원장은 “진위는 1000년이 넘는 고도古都이며 역사·문화자원 복원으로 관광자원화가 시급하다”며, “진위관아와 진위관방제림 복원, 한옥체험관 조성 등을 통해 진위향교와 정도전 유적, 만기사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면 평택을 관광 명소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을 주신 단체장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해 민관합동 현장행정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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