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농특산물 블루베리 시식회·판촉행사 성료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지역 농가 살리기 앞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이 7월 4일 서울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평택시 블루베리 시식회와 판촉행사’를 개최해 평택 지역농가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 자리에서는 평택시 블루베리 재배농가들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홍보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직접 판매에 나섰다.

‘평택 블루베리 시식회와 판촉행사’는 지난 2015년 평택 농가들이 메르스 여파로 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이를 지역주민이 함께 극복하고자 시작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가져온 1톤이 넘는 블루베리가 한 시간도 안 돼 모두 판매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식회에 참여한 국회 보좌진들은 입을 모아 평택 블루베리의 맛을 칭찬하며 앞 다퉈 블루베리를 구매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 블루베리의 맛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평택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객층도 확보해 지역농가와 직거래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품평회 준비와 홍보에 애쓴 박춘배 평택블루베리연구회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평택 블루베리 품질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무료시식과 가공품 전시 등으로 직거래 고객을 확보해 농가소득증대의 일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동 주최자인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은 “평택의 농·특산물은 해외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명품 농특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택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이를 통해 블루베리 뿐 아니라 평택의 다양한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에 기여하겠다”면서 평택 농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판촉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문희상 국회의장,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김명연 의원, 김순례 의원, 조훈현 의원, 문진국 의원, 홍문종 의원도 참여해 평택 농민을 격려하고, 블루베리 구매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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