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 유영만 교수 초청 조찬강연회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생태계 변화 예고 강조


 

 

 

평택상공회의소가 7월 9일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지성-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라는 주제의 조찬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서 유영만 교수는 지식과 지혜의 차이를 설명하며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4가지 인간지성인 질문력, 감수성과 공감능력, 창의력, 도덕적 판단력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들어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유영만 교수는 “내 생각은 내가 겪어온 삶의 결론이며 삶을 바꾸지 않고는 생각을 바꿀 수 없다”며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으로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삶을 체험하고 그로부터 얻은 것을 바탕으로 지식이 아닌 지혜와 식견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영만 교수는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교육공학 박사, 삼성 인력개발원 교수, 안동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체인지> <독서의 발견>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등 8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다. 또한 TvN 프로그램인 ‘어쩌다 어른’에 ‘소문난 명강의 특집’, KBS ‘강연 100℃’ 명사초청 특강 등에 출연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함께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고 있고, 산업과 사회의 생태계도 크게 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우리가 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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