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으로 소외계층에 희망 릴레이

 

 

 

송탄평송라이온스클럽이 7월 1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미니화분 50개, 전병 100박스 등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소외계층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화분 나눔’ 릴레이 봉사를 펼쳤다.

사랑의 화분 나눔 사업은 가족이나 이웃의 왕래 없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고독사나 복지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1인 가구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생활의 활력을 다졌으면 하는 희망을 담았다.

조용선 송탄평송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물품후원과 미니화분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규 중앙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송탄평송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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