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보건지소, 영양플러스사업 요리 만들기
편식예방 위한 조리실습 제공, 학부모 호응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7월 12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영·유아 가족 35가구 53명을 대상으로 편식예방을 위한 ‘보충식품을 활용한 동화 요리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날은 편식예방을 위해 편식과 관련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라는 제목의 동화책을 읽고,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공하는 보충식품 중 감자와 애호박 등 채소와 우유를 이용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만두꽃피자와 과일화채를 직접 만들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편식교정 전문강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유아 시기의 편식예방과 교정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조리실습을 제공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미라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담당자는 “영·유아 시기 식습관은 현재 영양 상태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시기의 식습관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 중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7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플러스 참여 희망자는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영양상담실로 방문·전화상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24-86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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