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 관할 10개 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 검사
조기검진 후 치료까지 연계, 치매 예방교육 실시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가 7월 1일부터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검진을 위해 송탄 관할 10개 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검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검진을 희망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나온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의 진료와 신경심리검사, 감별검사로 연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고혈압과 당뇨검사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도 시행하고 있으며 조기검진 결과가 정상인 분들에게는 치매 관련 책자를 배부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생활 수칙과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봉원 평택시 송탄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조기검진을 받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프로그램인 ‘치매안심대학’ 등 어르신들 인지향상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도 연계·지원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등 자세한 내용은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6),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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