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교육, 기금은 전액 장학금 사용
미래 세대 환경 관심 제공, 생활실천 연계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환경지식을 제공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어린이 환경패트롤’이 본격적인 출범을 알려 눈길을 끈다.

한국BBS중앙연맹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어린이 환경패트롤’은 지난 7월 10일 평택시 합정동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의 기틀을 다졌다.

어린이환경패트롤은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환경운동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잘못된 환경지식을 바로잡아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운동이다.

어린이들의 신개념 체험형 녹색환경 프로그램 ‘어린이 환경패트롤’은 행사전문 기획사인 하이스트I&A가 맡아 운영하게 되며, 일요신문 경기가 메인 후원사로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어린이 환경패트롤은 오는 9월 28일 배다리생태공원에서 40여명의 어린이 참가자가 함께 하는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10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교육도 진행한다.

행사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기금은 장학금으로 사용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영 한국BBS중앙연맹 총재와 임승근·최중안·김혜영·박종선 부총재, 이윤하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원필식 사랑의열매 평택시나눔봉사회 단장, 정재웅 하이스트I&A 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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