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1년 소회·향후 계획 발표, 현안사항 협의
도시 질적 성장 위한 혁신·협치 강화 시정방향 밝혀

 

평택시가 7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의회 의원과 지역현안 협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종호 부시장, 간부 공무원, 그리고 평택시의회에서는 권영화 의장과 이병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언론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1년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 발표, 현안사항 협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평택시는 논의 안건으로 ▲추경 예산편성 계획 ▲행정혁신 확산 ▲평택항 활성화 사업추진 ▲국제교류 다양화 추진 ▲면·동 청사 신축계획 ▲도시개발사업 추진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추진 ▲도시숲 조성 ▲버스노선 신설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년 평택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도시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과 협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정책제언을 활성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 평택시의회 의원과 경기도의회 의원, 국회의원과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