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LH·태영건설·평택시 관계자와 간담회
적기 가동, 최소 비용 유지관리 가능하게 노력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7월 11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태영건설, 평택시청 하수과 관계자, 고덕면이장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공공하수처리장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덕면 궁리 289-10 일원인 고덕국제신도시 3-3공구에 조성 중인 고덕공공하수처리장은 현재 구조물 공사 중에 있으며,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2021년 6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관리권자인 평택시와의 협조체제를 통해 “고덕공공하수처리시설의 적기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함은 물론 기능적인 면에서도 완벽하고 최소 비용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토록 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접목할 것이며 공정과 품질 면에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덕면이장협의회장은 고덕국제신도시 주변 마을의 하수종말처리장 연계를 요청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사항은 국비 확보를 통해 2020년도 기본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며, 고덕국제신도시 마을을 순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처리 방안을 모색,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평택시가 지역구인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주민 편의에 조금 더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하수종말처리장 연계 처리를 추진하는데 관계 부서 모두가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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