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치매극복선도학교 현판 전달
치매안심마을 조성 등 치매 사업 협력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지난 7월 17일 청북읍 토진리 청북중학교에서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간담회와 현판전달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더 나아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북중학교는 치매안심마을 1호로 선정된 청북읍 현곡리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에 희망하는 학생들을 봉사활동자로 참여시키고, 매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호 평택치매안심센터장은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할애 해주신 한보석 청북중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점차 확대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 관련 교육과 각종 프로그램 관련 상담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7)와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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