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2019년 정장선 시장 시정연설회
신입회원 배지 수여·시정설명·질의응답 진행


 

 

 

평택시발전협의회가 정장선 평택시장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평택시 발전 방안을 제언하기 위해 지난 7월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정장선 평택시장 시정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정연설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평택시와 관련한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발전협의회 신입회원 배지 수여와 이동훈 회장의 경과보고, 이주상 자문위원장 인사,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정설명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은 원유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장을 비롯한 5명의 신입회원들에게 배지를 전달하며 향후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정설명 순서에서 먼저 국무총리와 해양수산부·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장관, 산림청장과 면담을 통한 중앙부처 정책건의 활동을 소개했다.

주요 성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 ▲평택호관광단지 조성계획 최종 승인 ▲민·관 협치 체계 구축 운영 ▲평택 브레인시티 착공 등을 꼽았다. 특히 환경, 교통, 소통, 문화관광, 도로, 도시계획, 도시재생 분야를 혁신해 평택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안성시 공도읍에 입주해 평택지역 상권 붕괴와 교통 체증 등이 우려되는 스타필드안성의 대책 마련 현황 공유를 요청하는 임용필 소사벌상가번영회장의 발언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회도로 건설 등 부작용에 대비해 안성시와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스타필드 기업 관계자 또는 안성시와 논의 중인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시정연설회를 열게 된 것에 굉장히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택시발전협의회는 평택시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발전과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정일구·김동숙 평택시의회 의원,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과 김찬규 평택시발전협의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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