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중국 산동성청년서법가협회 교류전
산동성청년서법가협회 44명 방문, 서화 교류


 

 

 

평택시서예인협회가 지난 7월 20일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중국 산동성청년서법가협회 회원 교류전을 개최했다.

평택시서예인협회는 산동성청년서법가협회와 서예 교류 발전을 도모하고 서예가 간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을 위해 이번 교류전을 마련했다.

실제로 교류전을 위해 양문 산동성 부주석을 비롯한 산동성청년서법가협회 회원 44명이 평택을 방문했으며, 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평택시서예인협회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서예인협회에서도 소진호 회장을 비롯해 이민관 상임고문, 양건모 전 회장 등 관계자와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해 산동성청년서법가협회 회원들을 환영했다.

교류전에는 산동성청년서법가협회 회원 작품 44점과 평택시서예인협회 회원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행사는 개막식과 현장 서화 교류, 평택시농업생태원 꽃 나들이,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물 증정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소진호 평택시서예인협회장은 “오늘 교류전은 한중 서예가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과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향후 중국 산동성 위해시서법가협회와의 본격적인 교류에 앞서 산동성 전체 서법가들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한중 간 문화 교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평택시서예인협회도 이를 계기로 협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회원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서예인협회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동성 위해시를 방문해 위해시서법가협회와 ‘교류합작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정식으로 ‘우호왕래협의서’를 맺어 정기적인 교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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