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교통질서 확보, 교통안전협의회 개최
교통사고 현황과 문제점 등 공유, 협조 다짐


 

 

 

평택시와 평택경찰서가 7월 17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평택지역의 안전한 교통질서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협의체 전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 협의체는 정부가 추진하는 ‘교통사고 줄이기’에 부응하기 위해 기관 또는 단체 간에 교통안전과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실시해 평택지역의 교통 사망사고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 배경 설명 ▲교통사고 현황과 문제점 공유 ▲기관별 협조사항과 대책마련을 위한 전체회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평택경찰서장과 평택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각 기관별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공유하고, 분기별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참여한 기관 간 유기적 협업으로 교통시설물 개선 등 적극적·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데 힘을 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한주 평택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라며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등 지역 기관장과 평택노인회, 어린이집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민간 협력단체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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