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평택포승(BIX)지구투자설명회 개최
항만선 투어·현장 시찰·투자환경설명회 진행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8일 포승읍 만호리 평택항마린센터 8층 대회의실에서 ‘평택포승(BIX)지구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2001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SCM 리더스포럼’과 연계해 추진됐다. ‘SCM 리더스포럼’은 유망 물류기지를 방문해 물류 혁신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행사다.

투자설명회에는 최성주 카고텍코리아 전무와 정이영 라인물류 전무, 신경용 동원물류 대표를 비롯해 동원산업, 동부익스프레스, 롯데칠성음류 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택항 항만선 투어를 시작으로 ▲포승(BIX)지구 공사현장 시찰 ▲황해청 투자환경 등에 대해 청취했으며 평택항의 항만 우수성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포승(BIX)지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009년 물류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 국제화를 위해 법정 협회로 설립됐으며, 한국물류협회와 한국물류창고업협회 등의 연합체다.

차광회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포승지구는 분양가가 주변 산단 대비 30% 저렴하고, 광역교통망은 2022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인 경기도의 유일한 경제특구”라면서 “전자상거래를 위한 해상 특송장이 올해 5월부터 신설되는 등 투자 매력도가 매우 높은 부지”라고 강조했다.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포승(BIX)지구 공장용지는 3.3㎡(1평)당 167만원이며, 물류용지는 3.3㎡(1평)당 172만원이다. 특히 평택항과 인접한 물류부지에는 해외 기업인 스미후루와 HM로지스 등이 이미 계약을 완료했고, 현재 국내외 유수 물류기업 등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포승(BIX)지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 투자유치팀(031-8008-86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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