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자 인지강화프로그램
8월 5일부터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대상자 모집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어르신들의 잔존 기능과 독립생활 유지를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뇌 건강학교’를 운영하는 가운데 8월 5일부터 2019년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새로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뇌 건강학교는 혈압·혈당 체크, 보건교육을 통한 건강관리와 교재를 활용한 인지활동 프로그램, 미술, 음악,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자인 치매대상자뿐 아니라 치매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덜어주는 경증치매어르신 단기 쉼터다.

또한 2018년 1월부터 지금까지 62명의 치매대상자들이 하루 3시간씩 매일 참여해 6개월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적극적인 인지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탄치매안심학교(031-8024-7301)나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봉원 송탄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정확한 진단에 따른 약물관리도 중요하지만 비약물적 치료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인지 재활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증치매 대상자들은 뇌 건강학교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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