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권관4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지상 2층 36평 규모, 1억 7600만원 투입


 

 

 

평택시 현덕면 권관4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이 이뤄졌다.

평택시는 지난 7월 30일 현덕면 권관4리에서 준공식을 열고 마을 주민의 휴식·복지 공간인 마을회관을 공개했다.

포승읍 권관4리 마을회관은 지상 2층에 36평 규모로, 평택시는 사업비 1억 7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첫 삽을 떴으며 10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이달 준공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준공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빈과 함께하는 오찬이 이어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윤준근 포승읍 권관4리 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회관 건립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주민 화합의 장소가 마련돼 기쁘기 그지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운기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린다”며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해 희망과 행복이 넘쳐 나는 마을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포승읍 권관4리는 34세대 60여 명이 거주하는 자연마을로, 과거에 이 마을에 권세를 부리는 아전배들이 살아 ‘권관權官’이라고 하다가 후에 ‘권관權管’으로 바뀌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과 유의동 국회의원,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 강정구·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을당협위원장, 백운기 평택시 안중출장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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