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지휘관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방안 마련
소통 확대, 인프라 구축, 생활 불편 등 해결 추진


 

 

 

평택시가 주한미군 지휘관들과 간담회 당시 건의된 사항의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보고회를 지난 8월 6일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주한미군 주요 지휘관들과 수차례 만나 한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왔다. 이번 종합보고회에서 다뤄진 건의사항은 ▲한·미 청년층 토론의 장 마련 등 소통·교류확대 요청 7건 ▲한식체험관 건립 등 인프라 구축 5건 ▲자전거도로 영문간판 안내 등 생활 불편사항 3건 등 모두 15건이다.

평택시는 향후 각 사업별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자체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단기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조속하게 추진하고, 중장기 검토 등이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한 후 종합적 논의를 거쳐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한미동맹 강화와 우호증진을 위한 중앙부처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굿네이버 프로그램 국비 매칭 등 2020년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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