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미8군 주요 지휘관 대상 강연
평택의 역사·현황·산업과 교류 활성화 방안 설명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7월 23일 K-6캠프험프리스 모닝캄센터에서 미8군 주요 지휘관 대상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평택의 역사와 현황, 산업단지 등 평택 소개와 주한미군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평택시의 노력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선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에서 평택을 소개할 수 있어 큰 영광이며,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준 빌스 미8군 사령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회의원 재직 당시 용산 주한미군기지의 평택 캠프험프리스의 이전 진행,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 제정과 주민 소통 등 당시의 역할에 대해 남다른 소회를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한 이날 강의는 ▲신라시대 757년 문헌에 기록돼 있으며 ‘고르게 윤택하다’는 의미를 가진 ‘평택’의 어원 ▲새로운 첨단산업 도시 평택 ▲동반자적 한·미 관계 ▲한·미가 공유하는 중요한 가치 등에 대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의 열띤 강의가 끝나자 미8군 지휘관들은 큰 박수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자전거도로 정비와 안내, 호텔 신축 등 미군 측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장기적인 계획을 격의 없고 진솔하게 답했다.

빌스 미8군 사령관은 강연이 끝난 후 정장선 평택시장을 배웅하면서 “이번 강연은 평택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정말 유익한 강의였다”며 “직접 특강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