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가축분뇨 퇴비화 100톤 처리 목표
2021년까지 정화처리 260톤 처리 타당성 검토


 

 

 

평택시가 7월 24일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예정 후보지를 찾아 평택축협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계획을 들었다.

평택시는 2025년까지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 가운데 공공부문에서 50%를 분담 처리키로 하는 ‘평택시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에 따라 1단계로 2020년도 퇴비화 100톤 처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단계는 2021년까지 하수연계처리시설인 정화처리 260톤 처리목표 사업을 위해 설치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유병우 평택시 환경농정국장은 “평택시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최초로 건립해 안성천과 진위천의 수질보전은 물론 시민생활 악취를 방지할 수 있도록 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하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친환경적인 가축사육 환경 조성은 물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자원화 함으로써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