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1103건 접수, 시민이 직접 선정
실용디자인 개발, 9월부터 대내외 활용

평택시가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환경슬로건으로 ‘푸른 하늘, 맑은  평택’을 선정했다.

평택시 환경슬로건 공모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그 결과 1103건의 작품이 접수돼 실무심사, 시민선호도 조사, 시민참여 선정위원회 최종심사 등 3차에 걸친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심의 결과 ‘푸른 하늘, 맑은 평택’이 최우수작에 선정됐으며, 평택시가 지향하는 환경 비전과 시민들이 바라는 소중한 바람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실용디자인을 개발해 9월부터 각종 공문서, 행사 홍보물 등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작 등 입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평택시 홈페이지(https://www.pyeongtae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응모부터 최종 선정까지 평택시민들의 깨끗한 환경에 대한 열망과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슬로건 선정 과정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바라는 평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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