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대상 모집
9월 최종 선정, 심사 결과에 따라 1000만원 지원

평택시가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성공적인 미세먼지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미세먼지시민교육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현재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평택시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미세먼지 저감 환경 정책 설명회’와 성격이 유사하지만, 기존 설명회와는 달리 시민단체에 속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평택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법인으로, 응모를 원하는 단체는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란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8월 26일까지 평택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적합성과 창의성,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경정책심의회와 지방보조금위원회 심의 후 오는 9월 최종 선정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응모 단체에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환경정책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행하는 미세먼지 시민교육 사업과 같이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 정책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함께 노력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평택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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