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1동자원봉사나눔센터, 청소년 봉사활동
재활용품 냄비받침과 따뜻한 손 편지 전달


 

 

 

평택시 비전1동자원봉사나눔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주중 3일간 재활용품을 이용한 냄비받침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냄비받침은 늘어진 양말을 재활용해서 만들고 완성된 소품은 비전1동 경로당 어르신 1200여분께 손 편지와 함께 선물로 나눠 드릴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칫 버려질 수 있는 물건을 재활용함으로 ‘환경보존’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정성들여 만든 물건을 이웃들에게 나눠주면서 ‘나눔’이라는 좋은 경험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이지혜 비전1동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환경 보존을 위한 재활용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경로당 어르신들 모두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명환 평택시 비전1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방학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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