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치매안심센터, 청북읍 현곡 1·2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매주 1회 치매예방교실 운영, 전문 강사 강의 교육 진행


 

 

 

평택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청북읍 현곡1리·2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현곡1리·2리 경로당에서 주 1회씩 3개월에 걸쳐 12회기로 운영되며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음악을 접목한 신체활동과 전래놀이를 활용한 회상훈련 등 전문 강사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기억력검사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행동 강령을 제시하고 치매예방체조, 3·3·3 치매예방수칙 등을 교육한다.

평택시 치매 관련 교육이나 각종프로그램 등 상담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최상훈 청북읍 현곡1리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가까운 경로당에서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이웃들과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에 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치매예방, 조기발견, 치매 돌봄 기능강화를 위한 치매안심마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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