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리포럼, 방열 대한농구협회장 초청
민세 안재홍, 조선농구협회 초대회장 역임


 

 

 

국내 명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 조찬 다사리포럼이 오는 9월 19일에는 원로 농구인인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을 초청해 강연을 펼친다.

오전 7시 30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다사리포럼에서 방열 회장은 ‘승리는 100% 인화에서 온다’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민세 안재홍 선생은 현 대한농구협회의 전신인 조선농구협회 초대회장으로 일제강점기 민족스포츠 발전에 힘쓴 공로가 있어 이번 강의는 더욱 특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열 회장은 연세대 정외과와 같은 대학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체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2년 제4회 아시안게임과 1964년 동경올림픽 농구국가대표, 1978년 현대 남자농구단 감독,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농구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건동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했다. 현재 가천대 명예교수, 아시아농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농구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다사리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010-3350-96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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