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5강으로 구성된 평택학 시민강좌 진행
민족운동과 평택의 역사, 인문학적 소양 함양 기회


 

 

 

평택문화원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민족운동과 평택’라는 주제로 9월 3일부터 ‘평택학 시민강좌’를 개강한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7년째를 맞이하는 ‘평택학 시민강좌’는 주제별, 분야별 권위 있는 향토사학자, 대학 교수 등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역사를 재미있고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좌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전체 5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9월 3일, 평택의 민족운동은 어떻게 진행되었나, 김해규 평택지역문화연구소장 ▲9월 10일, 국외로 간 민족운동가들은 누구였나, 박환 수원대학교 교수 ▲9월 17일, 우리문화재 어떻게 지켰나, 김인덕 청암대학교 교수 ▲9월 24일,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어떻게 활동하였는가, 한시준 단국대학교 교수 ▲10월 1일, 종교는 어떻게 민족운동에 참여했는가, 성주현 숭실대학교 교수가 각각 진행한다.

평택학 시민강좌는 무료 공개강좌로 진행되며, 평택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 또는 수강신청은 평택문화원(031-656-0600)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평택학 시민강좌는 평택시민들이 평택의 역사적 지식과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강좌”라며 “이번 주제는 지난 3월 진행한 ‘3·1운동과 평택’에 이어 ‘민족운동과 평택’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학 시민강좌는 평택시 주최, 평택문화원 주관으로 평택의 다양한 영역에 걸친 역사·문화 강좌를 진행해 인문 정신의 풍요로움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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