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市·한국알박·자활센터 후원금 전달식
후원금, 평택지역자활센터 공공자전거사업 활용


 

 

 

평택시 청북읍 한산리에 위치한 한국알박이 평택시에 지역사회 사회공헌 후원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평택시는 지난 8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알박, 평택지역자활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알박이 전달한 후원금은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과 시민건강 증진, 여가생활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자전거 대여소 설치’ 사업에 활용된다.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하는 ‘공공자전거 대여소’는 올해 1개소를 시범 운영해 시민 이용률에 따라 자전거 전용구간 중 대여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1차 시범운영 대여소는 법원사거리 인근 통복천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선길 한국알박 대표이사는 “시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을 마련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원 활동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활복지 일자리 사업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연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고, 1000만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기부한 한국알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중순 법원사거리 인근 통복천에 문을 여는 ‘공공자전거 대여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공자전거를 대여해 통복천에서 오성강변 일원을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평택시와 평택지역자활센터는 문화·복지·고용 관련 복합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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