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김영기 초대회장 취임·발대식 개최
범죄예방·재범률 저하 등 지역 치안 활동 전개


 

 

 

범죄예방 민간자원봉사 조직인 ‘법무부보호관찰위원 평택남부지구회’가 지난 8월 21일 동삭동 평택준법지원센터에서 발대식과 회장 취임식을 열고 새롭게 발족했다.

‘법무부보호관찰위원 평택남부지구회’는 올해 3월 1일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을 맞아 법무부가 보호관찰위원제도를 신설해 마련된 민간 조직으로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 법무부 범죄예방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성 법무부보호관찰위원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장이 위촉장을 전달하며 김영기 법무부보호관찰위원 평택남부지구회 초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주요 임원과 새롭게 선정된 보호관찰위원들에게도 위촉장이 수여됐다.

김영기 법무부보호관찰위원 평택남부지구 회장은 “보호관찰제도가 생긴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현재 보호관찰제도를 통해 범죄성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재범률을 줄이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선진형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며 “보호관찰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법무부보호관찰위원 평택남부지구회가 평택 남부지구를 더욱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생활 안전과 치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 여러분의 활동이 지역을 좀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운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장과 김기성 법무부보호관찰위원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과 유의동 국회의원, 오명근·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이해금 평택시의회 의원,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을당협위원장,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장, 손의영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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