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1일, 전북 군산시·부안군 방문
박물관 운영, 신재생에너지 중점 비교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시와 부안군을 방문해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접목을 위한 현장 비교견학을 진행했다.

박물관 운영·관리와 신재생에너지를 중점 분야로 선정한 이번 비교견학에는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일구 자치행정위원회 원장과 유승영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홍선의·이윤하·강정구·김영주·최은영 의원 8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업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관계자로부터 박물관 건립 배경과 운영·관리 사례에 대해 청취 후 시설을 견학했다.

전라북도 부안군에서는 부안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를 방문해 그린에너지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 에너지 위기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우수사례를 둘러봤다.

또한 부안군청을 방문해 권익현 부안군수를 예방했으며, 평택시와 부안군 간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비교견학을 마친 후 정일구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비교견학에서 수집된 자료와 내용을 토대로 평택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체험형 박물관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 평택시가 명품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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