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낮 4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토론
9월 한 달간 열리는 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2019년도 추계 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를 9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힌 가운데 오는 9월 27일 낮 4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미래 평택 교육 방향과 고교평준화’를 주제로 정책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책토론 대축제는 상·하반기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 4월 열린 상반기 축제에서는 30개 주제로 정책과제 공론화의 장이 펼쳐져 각 의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과 수원 등 13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지역 현안 등 25개 주제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토론회는 지난 9월 2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과제와 방안모색’을 주제로 도의회에서 개최됐으며, 9월 30일까지 경기도 민생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책토론 대축제는 경기도의 역점사업으로 계획된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경기도’와 연계해 도민의 도정 참여 확대와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다뤄질 주제는 ▲미래 평택 교육 방향과 고교평준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방안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결방안 ▲교권 확립 방안 마련 토론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일자리 정책토론 ▲공공주택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모색 등이다.

최창호 경기도 소통협치국 민관협치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각 시·군에서 당면한 다양한 분야의 도민 관심 사안을 주제로 다뤄지는 만큼 다수의 도민이 원하는 정책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