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500만원 상당 부식세트·희망물품 후원
평택복지재단, 복지시설 24곳 통해 소외계층 전달


 

 

 

평택복지재단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후원한 1500만원 상당의 부식세트와 희망물품을 지역 복지시설 24곳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등 소외계층 309가구에게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통해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해왔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8월 27일 팽성복지타운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정세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부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봉사단 2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삼성 추석 희망물품 배분 사업’은 2008년부터 12년째 삼성전자와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삼성전자 봉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시설에 직접 물품을 배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애써왔다.

평택복지재단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민의 나눔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성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은 “평택복지재단도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부식세트와 희망물품이 전달된 지역 복지관은 ▲진위해밀아동센터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동방복지타운 ▲평안밀알복지재단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평택남부노인복지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서부노인복지관 ▲팽성노인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구세군합정노인복지센터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호노인요양센터 ▲사랑요양원 ▲환타지아실버홈 ▲평택보훈협의회 ▲성육보육원 ▲에바다마을 ▲굿모닝노인전문요양원 ▲애향아동복지센터 ▲평택 방축2리 자매마을 ▲평택 대반4리 자매마을 ▲평택 동고2리 등 2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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