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26일,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출전
박광열·정연실·이아름, 전원 금메달 3개씩 획득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울산광역시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선수 세 명 모두 삼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 출전한 ▲절단 및 기타장애 남자부 59㎏ 이하 체급 박광열 ▲절단 및 기타장애 여자부 61㎏ 이하 체급 정연실 ▲청각장애 여자부 72㎏ 이하 체급 이아름은 전원 금메달 3개씩을 획득해 삼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은 웨이트리프팅 163㎏을 들어 올려 본인이 보유한 한국 신기록 타이기록을 달성했고, 정연실은 웨이트리프팅 100㎏을 들어 올려 본인이 보유한 한국 신기록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이아름 선수는 스쿼트 111㎏, 데드리프트 135㎏, 종합 246㎏을 들어 올려 본인이 보유한 한국 신기록을 모두 새롭게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박성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 코치는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장애인역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체육진흥과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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