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사회복지정책간담회 개최
관련 정책 추진상황·복지 현안 논의


 

 

 

평택사사회복지협의회와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 정책 의견 수렴을 자유롭고 편안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해 화제다.

평택사사회복지협의회와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8월 29일 죽백동 동네바보라운지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평택사사회복지협의회와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정책간담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제안한 정책 28건의 추진상황과 아동·노인 등 8개 분야의 복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계속돼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정책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회의실이 아닌 라운지로 장소를 선정했다. 또한 ‘평택시장과 함께하는 복지인사이드-치밀하고 맥락 있는 복지공감 토크’라는 부제에 맞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유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신승연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저소득 주거복지 등 8개 분야 지역복지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등 사회복지 관계자가 현장에서 체감하고 느끼는 사항을 가감 없이 건의하고 제안하며 정책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의 건의와 그에 따른 추진상황 점검보다는 ‘향후 평택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계획’, ‘시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평택시와 기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같은 미래 지향적 정책을 논의한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진정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복지정책에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해 민·관이 함께하는 진정한 협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평택 복지를 위해 각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단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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