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에 이바지하는 평택시 약사회(회장 이명구)가 지난 14일 오후 5시, 호남향우회관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갖고 서로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은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해 송종수 평택시의회 의장, 정장선 국회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약사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총 3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명구 평택시약사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회장을 대신해 김대원 부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 진행된 축사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는 약사회 50주년을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평택시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오랫동안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또한 시상식에서 경기도약사회장 상에는 다나약국의 조규봉 씨와 부부약국의 박승아 씨가 수상했으며 평택시장상에는 태평약국의 원주헌 씨, 표창장은 큰사랑약국의 정원용씨, 청북약국의 고낙원씨, 뜨란약국의 허선화씨가 각각 수상했다. 평택시약사회 이명구 회장은 “회원 여러분께서는 성실한 약사업무와 시대가 요구하는 약사 윤리성을 갖추어 시민건강과 보건향상에 이바지하는 약의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성실한 지역의 리더로서 존경받는 약사상을 구현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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