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예선 통과 22팀, 9월 3~6일 본선 출전
11개 부문 10팀 수상, 최우수2·장려4·특별3 성과


 

▲ 오성중-늘품소리

 

평택시가 지난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제27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해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경연의 장이다. 본선에는 지난 6월 평택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22팀이 평택시 대표로 출전해 본인들이 가진 재능을 아낌없이 펼쳤다.

모두 4개 부문 17개 종목의 경연이 이뤄졌으며, 이중 평택시는 최우수 2팀, 장려상 4팀, 특별상 3팀, 지도교사상 2팀 등 모두 11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사물놀이 농악선반’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늘품소리 단원 오성중학교 1학년 최예지 학생은 “2학기가 되고 처음 나가는 무대여서 긴장이 많이 됐지만, 벌써 다음 무대가 기다려질 만큼 재미있게 즐기고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연 당일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합창 무대를 멋지게 꾸며준 현촌합창부 단원 현촌초등학교 6학년 박정온 학생은 “떨리는 마음은 컸지만 그래도 친구, 동생들과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내려와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 운영과 본선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청소년종합예술제 관련 정보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kr)를 참고하거나, 청소년문화센터(031-646-54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 평택지역 수상팀은 ▲한국음악 기악합주 초등부문 장려상, 내기초등학교 내기초지영희국악관현악단 ▲한국음악 기악합주 고등부문 특별상, 평택여자고등학교 가야소리 ▲사물놀이 농악선반 중등부문 최우수상, 오성중학교 늘품소리 ▲사물놀이 농악선반 지도교사상, 오성중학교 늘품소리 ▲사물놀이 농악선반 초등부문 장려상, 평택송화초등학교 풍물소리 ▲한국음악 성악독창 고등부문 특별상, 이충고등학교 이석민 ▲현대무용 군무 중등부문 최우수상, 송아리현대무용단 연합팀 ▲현대무용 군무 지도교사상, 송아리현대무용단 ▲현대무용 독무 초등부문 장려상, 평택초등학교 최은서 ▲현대무용 독무 중등부문 장려상, 한광여자중학교 우민희 ▲발레 독무 초등부문 특별상, 소사벌초등학교 이현서 등 11개 부문, 10팀이다.

▲ 현촌합창부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