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동아리 퍼르퍼르 주관
10월 12일 행사, 9월 24일까지 판매자 14팀 모집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10월 12일 청소년문화센터 앞 잔디밭에서 열리는 ‘제3회 청터플리마켓’에 참여할 청소년과 가족, 시민 판매자 14팀을 모집한다.

청소년동아리 ‘퍼르퍼르’ 주관으로 올해 3번째를 맞는 ‘청터 플리마켓’은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물건의 재사용 순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우리가 Green그린지구’에서 운영하던 EM환경체험 ‘천연 탈취제’와 ‘모기벌레 퇴치제’ 만들기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문화센터 앞 잔디밭에서 진행 될 플리마켓은 청소년, 일반시민, 가족 등 신청이 가능하다. 단, 청소년 1인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접수기간은 9월 24일 오후 2시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ptyc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646-5400)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비전중학교 3학년인 홍예슬 청소년동아리 퍼르퍼르 회장은 “부족함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플리마켓을 함께 만들어 갈 셀러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며 “플리마켓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기 때문에 좋은 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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