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발대 후 본격 활동, 연탄 1000장 전달
쌍용차 1000만원 기부, 어려운 이웃도 따뜻하게


 

 

 

어려운 이웃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연료를 지원하고 있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이 올해도 지난 9월 19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쌍용자동차는 이날 발대식에서 연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동참했다. 발대식 후에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연탄 1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쌍용자동차 봉사단체 연탄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 발족해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 수리와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금한 금액은 7509만 6280원이며, 이 금액으로 연탄 6만여 장과 등유 1만 6200ℓ를 지원하고 24가구의 보일러를 교체한 바 있다.

평택연탄나눔은행에는 시민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031-654-2004)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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