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폴리스 창단, 공동체 치안확립 본격 활동
경찰서·대학·지자체 참여, 범죄예방 개선 논의


 

 

 

평택경찰서와 평택대학교가 9월 19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 e-컨버젼스홀에서 공동체 치안 협의체를 구성하고 ‘캠퍼스폴리스’ 창단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 발족 행사에는 장한주 평택경찰서장과 신은주 평택대학교 총장, 교직원과 재학생 등 관계자 8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향후 평택대학교 내·외, 대학가 원룸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와 대학·지자체 등이 참여해 주기적인 의견 교환으로 시설개선 등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재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를 조직·운영해 교내·외 정기 순찰, 경·학 합동순찰, 범죄예방 홍보 활동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평택경찰서는 ‘캠퍼스폴리스’와 SNS, 무전망 등 핫라인을 구축해 순찰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공동대응 할 수 있게 했으며, 형사법과 호신·체포술 등의 자문을 통해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시로 중간 운영 평가회를 열어 활동상황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한주 평택경찰서장은 “평택대학교와의 공동체치안 협의체, 캠퍼스폴리스 활동은 상호 간 치안네트워크를 구축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더 나아가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캠퍼스 폴리스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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