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시민경찰학교 12기 입교식
자발적 참가자 25명, 치안 활성화 중추


 

 

 

평택경찰서가 9월 23일 비전동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과 시민경찰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1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2017년 이후 3년 연속 운영되는 이번 시민경찰학교 12는 4주간 주민소통밴드 등 SNS 게재, 경찰서 홈페이지 홍보로 평택시민의 범죄예방과 지역 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자발적 참가자 25명으로 운영된다.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과 위급상황 대처요령 ▲인권 등 4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주한미군 공보실장이 ‘평택시 주한미군 증가에 따른 다문화 시대의 문화와 풍습’ 이라는 주제로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단결·화합·소통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민경찰학교는 1주간의 교육으로 경찰 업무전반에 대한 이해와 질서의식 함양, 자위방범 의식 제고를 위한 알찬 교육이 시행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경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한주 평택경찰서장은 “생업과 가정이 있음에도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공동체 치안 일원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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