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상당 쌀구입, 어려운 이웃에 전달
추석맞이 농특산물 구매활성화 캠페인 앞장


 

 

 

평택상공회의소가 9월 11일 태풍 ‘링링’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기업인들과 함께 ‘추석맞이 농·특산물 구매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평택시와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팽성농협을 비롯해 40여개 농가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농가에서 생산한 슈퍼오닝 농산물과 평택 농·특산물 시식행사, 판매코너 운영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박경원 NH농협 평택시지부장, 지역 기업인들은 추석맞이 농·특산물 구매활성화의 일환으로 직거래장터의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방문한 시민에게 농산물 구매를 홍보했다.

특히 평택상공회의소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거래장터에서 1000만원 상당의 10㎏ 쌀 300포를 구매해 평택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평택 쌀을 구입했다”며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 기탁된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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