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 팔아 이웃과 ‘사랑의 흰떡 나누기’

 
평택시새마을부녀회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흰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2년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한 것으로 쌀 12가마를 구입해 22개 읍·면·동에 760박스, 복지관 6곳에 120박스 등 총 880박스의 흰떡을 전달했다.
평택시새마을부녀회 한경숙 회장은 “새마을분회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함께 하는 행사를 갖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전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단순지원에서 벗어나 결연 등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과 생활 속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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