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 가정 청소년 3년간 지원

 
평택소방서 팽성119안전센터 직원들이 팽성지역 조손가정 청소년 박 모(16) 양에게 2010년부터 3년 동안 꾸준한 선행을 펼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전 직원이 매월 1인당 소액의 성금을 모아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직원들이 인사이동에 의해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해 그 뜻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 모 양은 지난 1월 2일 팽성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 그동안의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의 불꽃을 계속 간직해 꿋꿋하게 꿈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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