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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전용 온라인 소통채널 만든다
임봄 기자  |  fox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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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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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통채널 관계 부서 최종 TF회의 개최
내년 상반기 구축 목표, 주한미군에 평택시 홍보

 

   
 

주한미군의 거주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택시에서 이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모색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가 내년 ‘주한미군 전용 온라인 소통채널’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끈다.

평택시는 지난 9월 26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주한미군 등 외국인 전용 온라인 소통 채널 구축’을 위한 관계부서 최종 TF회의를 개최했다.

평택시 인구의 10%에 육박하는 주한미군에게 각종 생활편의 정보 제공,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위한 ‘미군 전용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평택시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한미협력과, 소통홍보관, 국제교류재단 등 7개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소통 채널의 방향 설정을 위해 머리를 맞대 고민해 왔다.

평택시는 그동안 5차례의 TF 회의를 통해 ▲소통채널 명칭 결정 ▲외국인이 선호하는 온라인 매체 선정 ▲활용도 높은 콘텐츠 구성 방안 ▲주한미군 자체 네트워크와의 연계 활용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해 왔다.

이번 5차 최종 회의에서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부서 선정을 위해 각 부서별 운영 시, 장점과 단점을 집중 분석하는 한편, 온라인 매체 운영사의 전문가를 초빙해 소통채널 구축과 운영에 따른 제언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평택시는 TF 회의를 통해 다뤄진 사항을 종합 후 최종 보고를 통해 사업의 컨트롤타워 부서를 결정하고 인력 확보와 예산편성 등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내년 상반기에 소통채널 구축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홍구 평택시한미협력사업단장은 “주한미군들이 평택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이해가 부족해 주말이면 타 시·군으로 유출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미군을 평택시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생활편의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한미군 전용 온라인 소통채널이 구축되면 다양한 지역정보 제공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주한미군과의 상생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주한미군 최대 주둔지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모범 주둔문화를 정착하고 시민과 미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삶터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 굿네이버 프로그램 확대 운영, 주한미군을 테마로 하는 평택시 대표 축제 육성 등 같은 시·공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동반자인 주한미군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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