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3억원 지원, 2월 8일까지 신청 받아

평택시가 농어업인과 농어업생산단체 등의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 23억 6800만 원의 농어업경영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저리 융자 지원으로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소득증대로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지원은 평택시 관내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농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대출 금리는 연리 1.5%로 일반농업과 축·수산 농가는 6000만원, 법인은 2억 원 이하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금을 일시 상환해야 한다.
한편, 농어업경영자금은 대출금리가 정부나 다른 시도에서 지원하는 경영자금 금리 3%에 비해 크게 낮아 3천만 원을 융자할 경우 연간 45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돼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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