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주민과 경찰서장 합동순찰 캠페인
공동체 치안 향상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 호응


 

 

 

평택경찰서가 9월 26일 평택역 광장에서 공동체 치안 향상을 위한 민·경 합동 순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순찰에는 장한주 평택경찰서장과 평택지구대장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대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 야간순찰은 인근지역에서 연쇄 살인범의 검거 등으로 치안불안에 대한 주민들의 염려가 커짐에 따라 이를 해결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합동 순찰대는 평택 서부역을 시작으로 원평동, 안성천을 거쳐 평택장례문화원까지 그 일대에 위치한 우범 지역과 범죄 취약 장소, 공가와 폐가 등을 수색했다. 

평택경찰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평택에서 취약한 지역 위주로 우선 순위를 두어 치안역량과 공공기관의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장한주 평택경찰서장은 “안전한 지역을 위해서는 협력단체와 공동체 치안활동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의 평온한 분위기를 위해 협력 단체와의 합동순찰로 주민들의 체감 안전을 향상하고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민·경 합동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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