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통복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
통복지역 계획, 올 12월까지 경기도 승인 예정


 

 

 

평택시가 지난 10월 2일 ‘통복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주민에게 사업 취지를 한 번 더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통복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구도심으로 전락해 건물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강화하고, 지역 자원의 활용, 경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세워졌다. 통복지역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는 모두 15만 8506㎡ 규모다.

현재 정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5년간 50조 원을 투자, 전국 낙후지역 500곳을 정비하고자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통복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향후 평택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오는 12월 ‘통복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이윤하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주민과 상인, 도시재생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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