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버지 감정코칭 교육
자녀 감정 인정하되 올바른 행동·방향 지도 알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0월 12일 아버지를 대상으로 감정코칭 교육을 실시하고 대화기법을 지도했다.

감정코칭이란 자녀의 감정은 인정하되 행동은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하는 방법으로 올해는 모두 4회에 걸쳐 운영됐다. 1차는 지난 5월 남부권역에서 긍정훈육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2차는 북부권역인 장당도서관에서 감정코칭, 3차는 9월 서부권역 안중도서관에서 부모와 자녀 감정조절 코칭이 진행됐다.

감정코칭 교육에서는 대화의 예를 연습해보고 자녀의 감정으로 들어가는 대화법, 감정을 수용하는 대화법, 아이의 감정을 수용하고 존중하는 대화법 등 자녀의 마음을 여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존중할 때 효과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잇어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교육을 끝으로 올해 부모교육 특강은 마무리됐으며 오는 10월 19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토요프로그램 ‘사진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654-138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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