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25일, 가구주택기초조사 진행
25만 가구 중 2만 가구 방문면접조사


 

 

 

평택시가 오는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시행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시행하기 전 조사구 표본 확충을 위해 통계청이 5년마다 전국 모든 가구와 거처를 조사하는 국가승인 기본통계조사다.

평택시는 조사기간 동안 93명의 조사요원들이 모두 25만 489가구를 현장 확인하고, 이중 2만 1431가구에 대해 방문면접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기존과 달리 태블릿을 통한 ‘CAPI 전자조사’ 방식을 도입해 조사원들이 실시간으로 오류를 수정하고 ‘GIS 지리정보시스템’과 ‘GPS 위성항법장치’를 활용함으로써 조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이상돈 평택시 정보통신과장은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 결과로 만들어진 고품질의 행정자료는 더 나은 정책 수립으로 연결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답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