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체납액 5억 600만원 이상 정리 계획
세무과 4개조 구성, 실태조사·징수전담반 운영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세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세무과 전체 직원 책임징수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10월 18일 밝혔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책임징수제 기간 중 징수명령액 12억 3500만원의 41%에 해당하는 5억 600만원 이상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시행되는 ‘책임징수제’는 최창용 안중출장소 세무과장을 단장으로, 안중출장소 세무과 전체 직원 4개조, 22명으로 구성·운영한다.

아울러 현장 독려를 위해 체납액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체납자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에서 전담하고,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반도 함께 운영해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창용 평택시 안중출장소 세무과장은 “책임징수제 운영에 앞서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체납액을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번 책임징수제 운영 기간에 무재산 등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의 결손 처분, 고질적·상습적인 체납자는 부동산·동산과 각종 채권 압류,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해 끝까지 징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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