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아동권리옹호관 교수·변호사 3명 위촉
아동입장 반영 정책과제, 아동인권 모니터링


 

 

 

평택시가 10월 2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독립기구로 활동하게 될 ‘평택시 아동권리옹호관’ 3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아동권리옹호관은 김준경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정지은 변호사, 황성식 남서울실용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3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아동입장을 반영한 정책과 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언하고 아동인권 침해 사례를 면밀히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평택시는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2019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체계를 구축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공모, 시민 원탁토론 개최, 아동친화 전략사업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동권리옹호관을 통해 아동권리에 입각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고 유니세프의 인증뿐 아니라 진정한 아동의, 아동을 위한, 아동에 의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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